타로카드로 점을 볼 수 있는 기간에 대해서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알수 없다' 입니다.
혹자는 3개월이다 6개월이다 1년이다 라고 말들을 많이 하는데 제가 읽은 해외 타로관련 서적에서는
타로로 볼 수 있는 기간을 언급한 책이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모든 타로서적을 다 읽은게 아니라서 일 수도 있구요.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고 대응하는 방식이 다 다릅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수평선 저 너머 까지 멀리 보이지만 날씨가 흐리고 안개가 심하게 낀날은 바로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도 제대로 보지 못합니다. 타로로 보는 점도 이와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삶의 굴곡이 너무 많은 사람,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 변덕이 너무 심한사람, 주변환경에 많이 휘둘리는 사람의 경우에는
하루뒤 일주일뒤 한달 뒤에도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런분들은 6개월 1년 단위로 점을 보는게 무의미 해집니다. 따라서 이런분들은 당장
닥친 문제 고민거리에 대해서는 잘맞는다고 생각이 될 수 있지만 긴 시간을 두고 봐야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타로에서 나온 답과 다른 해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잘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반면에 위에 상황과 반대되는 분들은 아주 맑은날 바닷가에서 지평선을 바라보는 것과 같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멀리까지 점괘가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타로점을 볼 때는 타로점을 보는 사람, 그 사람이 물어보는
질문, 주변 상황을 잘 조합한 뒤에 해석을 한다라면 더 나은 답변을 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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